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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제이투스타 엔터테인먼트 |
개그맨 김기욱이 7년간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고 결혼에 골인한다.
김기욱은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8살 연상의 방송작가와 화촉을 밝힌다.
이들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후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김기욱은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30분쯤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동료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하고, 주례는 박준형이 맡는다.
또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아메리카노' 팀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김기욱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웃찾사'의 '화상고'라는 코너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그룹 '해피트리' 멤버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05년 무릎인대 파열 부상과 지난 1월 음주운전 적발 등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었다. 김기욱은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3' 복귀를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