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亞투어, 팬들 우리보러 와줄까 걱정했다"

베이징(중국)=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7.07 09:00 / 조회 : 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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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에릭, 김동완, 앤디, 이민우, 전진, 신혜성 <사진제공=신화컴퍼니>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4년 만에 컴백,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느낀 벅찬 감회를 털어놨다.

신화는 지난 6일 오후 7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한 호텔에서 진행된 '2012 신화 그랜드 투어 인 베이징 - 더 리턴' 공연관련 간담회에서 이번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게 된 순간들을 고백했다.

멤버 신혜성은 이번 투어를 통해 느낀 팬들의 반응에 대해 "팬들이 예전과 다름없이 폭발적이고 공항에서도 반겨주는 등, 예전과 비교했을 때 더 열정적이면 모를까 결코 열기가 식지 않은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했던 첫 콘서트 때 오프닝에서 리프트를 타고 객석을 내려다보는 순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 줬다는 놀라웠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갑자기 팬들이 다 모일까하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콘서트 광경을 보자 다시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에릭은 "혜성이가 무대 직전 뒤돌아서 눈물을 흘리면서 '신화하길 잘 했다'고 했었는데 그 순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전진은 "아시아 팬들이 우릴 보러 와줄까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그렇고 싱가포르에서도 콘서트 티켓이 매진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엔 우릴 기분 좋게 해주시려고 회사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 아닌가 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그런데 실제로 많은 팬들이 계신 것을 보고, 신화가 정말 오래됐는데 어떻게 이렇게 오실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오랜만에 방송하는 모습,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렸으니 내년에는 정말 제대로 더 멋진 모습,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할 대중적인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했다.

에릭은 "신화 활동이 올해보다 내년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는 그냥 상투적으로 내년에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이 아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에릭은 "이번 공연은 4년만의 컴백이라는 특수성과 이벤트성 때문에 많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많이 와 주셨고 성과도 있었다"라며 "올해가 우리 아직 살아있다는 느낌의 컴백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신화는 쭉 가는 거라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존하는 가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안무도 열심히 하고 올해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도 활동을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화로서의 개별 활동과 콘서트, 방송 등이 적절하게 균형이 맞을 때 신화가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번 베이징 공연은 신화의 아시아투어 '더 리턴'의 마지막 콘서트로,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중국 북경(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다. 서울을 시작으로 상하이, 대만, 요코하마, 고베, 싱가포르, 광저우 등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신화는 베이징 공연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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