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뉴이스트·비투비..K팝 기대주, 日도쿄돔 선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7.04 09:05 / 조회 : 1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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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뉴이스트, 비투비, 보이프렌드


국내 인기아이돌 그룹들이 나란히 일본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4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는 'K-DREAM LIVE Vol.1'이라는 타이틀로 K팝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인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를 비롯해 초신성, 보이프렌드, 뉴이스트(NU'EST), 비투비(BTOB)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일본 유명 연예인들에게도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은 무려 5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이다.

특히 보이프렌드와 뉴이스트, 비투비가 도쿄돔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 국내에서 갓 데뷔한 신예들이 일찌감치 도쿄돔에 입성한다는 것만으로도 달라진 K팝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지난 3월 데뷔한 뉴이스트는 한 해외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K팝 부문 '2012년 최고 신인'에 선정돼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최근 한류가 유행이기 때문에 K팝 가수들이 일본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아도 이미 현지에 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예 팀들의 경우 이번 무대가 해외활동을 시작하는 발판을 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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