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아들 연기자 꿈 반대.."지금은 회사원"

노형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7.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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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고두심이 아들의 연기자 꿈에 대해 반대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출연한 고두심은 딸과 아들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아들이 연극영화과에 진학한다고 고집을 부렸다"라며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고두심은 아들에게 "엄마가 잘 뽑히니까 네가 잘 뽑힐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다"라고 말하며 아들의 연기자 꿈을 반대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고두심은 "아들이 중간에 전과하겠다고 하더라"라며 "반가운 이야기라 왜 그러냐고 했더니 평생 등에 '고두심'이라는 이름을 새기고 다닐 생각하니 싫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고두심은 "잘 생각했다고 아들 격려했다"라며 "경영학과로 전과해 지금은 회사원이다"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첫째 딸의 쌍둥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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