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이혼 후 연기 안했으면 우울증 걸렸을 것"

노형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7.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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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고두심이 이혼의 아픔을 극복한 방법을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출연한 고두심은 18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며 이혼 후 힘들었던 상황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이혼 후 오로지 연기에 매진했다"라며 "일이 없었다면 우울증에 걸렸을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고두심은 "연기를 했기에 극복 할 수 있었다"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첫째 딸의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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