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김남주·유준상, 입양문제로 갈등 조짐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7.01 09:45 / 조회 : 2891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환이… 우리가 입양하는 거 어떨까?"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유준상 부부가 입양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을 조짐을 내비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 지환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마음을 넌지시 드러내는 귀남(유준상)과 갑작스런 입양 제안에 당황하는 윤희(김남주)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극중 수지(박수진)로부터 입양을 기다리는 지환이의 소식을 전해 듣게 됐던 귀남은 수지가 병원 일정으로 지환이를 돌보지 못할 때마다 대신 지환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던 상황. 귀남은 수지가 갑작스럽게 잡힌 수술 일정으로 인해 또다시 지환이와 함께할 수 없게 되자, 급기야 지환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이때 윤희는 직장에서 겪었던 심난한 문제로 쓸쓸함과 회의감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오고 귀남이가 지환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목격한 윤희는 낯선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귀남은 "지환이가 치료 때문에 오늘 내일 서울에 있어야 하는데. 원랜 수지가 봐주기로 했거든. 그런데 저녁에 수술이 잡혔대. 끝나면 열시 넘을 것 같다고 그래서 내가 데리고 왔어. 내일 병원 갈 때 같이 가려고"라며 지환이를 집으로 데려오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귀남의 설명을 듣고 난 윤희는 지환이 보는 앞에서 애써 웃어 보이긴 했지만 나름대로 생각이 많아진 상황. 윤희는 "자기야 잠깐만"이라며 귀남을 방으로 불렀고 귀남을 향해 "수지씨가 지환이 엄마고, 자기는 지환이 아빠야? 왜 번번이 수지씨가 봐줘야 할 아이를 자기가 데리고 와? 물론 안됐고 짠한 마음도 들지만. 나 좀 그래. 두 사람 무슨 별거 부부도 아니고.."라며 그간 서운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귀남이는 엔딩 장면에서 "지환이… 입양하고 싶어"라고 말했고, 김남주와의 갈등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1일 방송분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떤 전개를 맡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