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男心 잡은 女댄스팀 탈락..이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6.30 00:20 / 조회 : 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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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재능 오디션에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여성 댄스팀이 탈락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29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탤런트 위크'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재능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탤런트 위크'의 댄스 A, B그룹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앞서 지역 예선에서 장진 장항준 두 남성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은 여성 댄스팀이 탈락했다.

A그룹의 궁앤비걸스 주제언 유윤아 등 지역예선에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끈 팀이 탈락했다. 합격자는 챔피언과 Let's Dance이 합격하고 그 외 팀은 탈락했다.

B그룹의 합격자는 스페셜 크루와 X-Fever가 합격했고 나머지 팀은 탈락했다. 스페셜 크루는 예상치 못한 합격으로 뛸 뜻이 기뻐했다. X-Fever는 예선 때와는 전혀 다른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큐브는 지역 예선에서 섹시 댄스로 심사위원인 장진과 장항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냉정한 심사를 피하지 못했다. 이전보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지 못해 탈락했다.

'탤런트 위크'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생방송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무대다. 마술, 댄스, 노래 등 각 분야에서 총 21명의 생방송 진출자를 선별한다.

한편 '코갓탤2'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의 두 번째 시즌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심사위원에는 장진 장항준 감독과 박칼린 뮤지컬 감독이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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