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피처링..타이거JK·윤미래·다듀 '두각'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2.06.29 16:20 / 조회 : 6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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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가요계에선 타이거JK-윤미래 부부(사진)와 다이나믹 듀오, 사이먼디, 개리, 비지, 도끼 등이 맹활약을 펼쳤다. 아이돌 가수들과 개그맨들의 피처링 참여도 어느새 대세가 됐다.

스타뉴스가 올 상반기 주요 1610곡을 엄선, 분석한 결과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총 5곡, 도끼가 7곡, 다이나믹 듀오가 총 6곡, 비지가 5곡, 리쌍의 개리가 3곡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동료 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은 이들을 포함해 총 246곡으로 파악됐다.

우선 타이거JK는 정글사단의 힙합 기대주 M.I.B의 'G.D.M', 브라이언의 '너 따윈 버리고', 그리고 아내 윤미래와 함께 박재범의 'Clap'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윤미래는 역시 M.I.B의 'Celebrate', 울랄라세션의 'DYNAMITE'에 참여했다.

최자와 개코의 다이나믹 듀오는 노홍철의 '사랑의 서약', 박재범의 'I Love You', 피기돌스의 '사랑을 몰랐나봐' 등 3곡에 참여했다. 개코는 XIA(준수)의 'Lullaby',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최자는 사이먼디와 함께 프라이머리의 '입장정리'에 참여했다.

사이먼디는 프라이머리의 '입장정리'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의 '오해', 피기돌스의 '사랑이 뭐길래'에 참여했다.

래퍼 비지는 타이거JK와 함께 M.I.B의 'G.D.M', 이정과 함께 양동근의 'Just The Two Of Us', 박상민과 함께 리오 케이코아의 '술보다도 못한 여자', XIA(준수)의 'Set Me Free', 박재범의 '훅 갔어' 등에 참여했다.

개리는 정인과 함께 리쌍의 동료 길이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에서 부른 '삼바의 매력' 피처링을 맡은 것을 비롯해 백지영의 '목소리', 미료의 'Party Rock'에 참여했다.

랩퍼 도끼는 빈지노의 '진절머리', 박재범의 'Know Your Name'과 'AOM & 1Illionaire', 'Enjoy The Show', 'Up And Down', 프라이머리의 'mine tonight' 등에 참여했다.

아이돌 중에서는 포미닛이 써니사이드의 '나쁜남자 착한여자', 아이유가 원티드의 'Like You',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애즈원의 'Only You', 2AM의 정진운이 조권의 'Something 'Bout You', 미쓰에이의 민이 B1A4의 '둘만 있으면', 시크릿의 송지은이 소속사 동료 아이돌인 B.A.P의 '비밀연애', 비스트의 용준형이 백지영의 'Good Boy', 소녀시대의 써니는 미료의 '사랑해 사랑해', 미쓰에이의 수지는 같은 소속사 아이돌 JJV프로젝트의 '이 노래가 끝나기 전에' 등에 참여했다.

지나는 김진표의 '미안해서 미안해', 백지영은 마리오의 '문자', 알리는 포이트리의 '하루아침에', 에일리는 투빅의 'Love Again', 정엽은 포이트리의 'Lost', 박완규는 MC스나이퍼의 '난 늘 여자와의 이별보다 남자와의 이별이 더 아팠다' 등에 참여했다.

이밖에 유재석이 형돈이와 대준이의 '올림픽대로', 박명수가 스윗소로우의 '다크서클', UV의 유세윤이 옥상달빛의 'Bird'와 M4의 '러브콜' 등에 참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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