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박선주, ★들 축하속 결혼..웨딩사진 공개(종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6.27 18:28 / 조회 : 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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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선주(41)와 '훈남셰프' 강레오(36)가 1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강레오와 박선주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더 라움에서 가족 친척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우먼 김현숙의 사회로 진행됐다. 당초 사회를 맡기로 했던 정준하는 갑작스런 해외 일정으로 김현숙이 대신 사회를 봤다. 축가는 김범수 거미 버스커 버스커 손호영 마이티마우스 등이 담당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서인영 안선영 김성수 진구 강예원 홍석천 돈스파이크 및 김성은 정조국 부부, 디자이너 이상봉 등 연예 스타 및 유명 인사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해 강레오 박선주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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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앞서 강레오 박선주 부부는 마치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행복한 분위기 속에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강레오 박선주 부부는 바쁜 일정 때문에 결혼식 당일에서야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식 이후 별도의 신혼여행은 가지 않고 오는 7월 초 동반 출국, 3개월 정도 영국 런던에 머물며 신혼을 맞이한 뒤 일정이 끝나는 대로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강레오가 최근 '비비고' 런던 총괄 셰프로 발령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박선주는 강레오와의 결혼이 공개된 뒤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친구처럼 지내다 강레오 셰프님이 지난해 7, 8월쯤 정식으로 사귀자고 했고 그 때부터 연인이 됐다"며 "프러포즈는 그 해 연말 일본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강레오의 매력에 대해선 "자상하면서 카리스마도 강한, 한마디로 '마셰코'에 나오는 모습 그대로다"며 "운동을 오래해서 그런지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좋고 따뜻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주는1989년 '귀로'로 MBC 강변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1990년 첫 앨범 '하루 이틀 그리고'를 발표한 뒤 이후 '내가 그리고 싶었던 그림' '그댄 나의 꽃' '드리머' 드라마 '발효가족' OST 등의 앨범을 냈다.

박선주는 가수뿐 아니라 작곡 작사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간 김범수 보아 윤미래 바비킴 JYJ멤버 준수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유명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했다.

강레오는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지 칼리지에서 수학한 후 고든 램지 등 유명 셰프 밑에서 요리를 배웠으며, 잘 생긴 외모에 유창한 언변의 '훈남 셰프'로 지난 4월 27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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