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성 들국화, MBC파업콘서트로 본격 복귀무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6.25 11:58 / 조회 : 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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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16년 만에 원년 멤버로 재결성한 록의 전설 들국화가 MBC 노조 파업 콘서트 무대에서 본격적인 무대를 갖는다.

25일 MBC노조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MBC 파업 콘서트 '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에 들국화가 출연한다. 들국화 외에도 박완규, 김C, 이은미, DJ DOC 등이 출연한다.

들국화는 최근 전인권, 최성원, 주찬권 등 오리지널 멤버가 재결성을 선언했으며, 지난 2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에서 첫 무대를 가진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서울에서 첫 본격 무대에 오른다.

들국화 멤버들이 음악계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MBC 파업 콘서트 이야기를 듣고 "그런 좋은 공연이라면 우리도 참가할 수 없을까"라며 적극적으로 참가 의사를 밝혀 출연이 성사됐다고 노조 측은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파업 콘서트는 김재철 헌정 공연 '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로 진행된다며, 최근 공원을 거닐다 기자를 만난 김재철 MBC 사장이 스스로를 부정하며 사용했던 말을 인용해 제목을 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30일 시작한 MBC 노조 파업은 148일째를 맞았다.

한편 전인권과 최성원 주찬권 등 들국화 원년 멤버들은 7월7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7월13일, 14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 7월21일 부산 KBS홀 등 전국 각지를 돌며 각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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