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2PM, 日MTV VMAJ 최우수신인·그룹비디오상

소녀시대, 올해의 앨범상..애프터스쿨, 최우수 콜라보레이션 비디오상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6.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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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위,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와 2PM(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2NE1과 남자 아이돌그룹 2PM이 일본 유력 대중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MTV 뮤직 비디오 어워즈 재팬 2012'(MTV VIDEO MUSIC AWARDS JAPAN 2012, 이하 MTV VMAJ 2012)에서 동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MTV VMAJ 2012는 지난 23일 오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2NE1은 이번 시상식에서 '내가 제일 잘 나가'로 최우수 신인 비디오상(Best New Artist Video)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2NE1은 전 세계적으로 셔플 열풍을 일으킨 엘엠에프에이오(LMFAO) 및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 일본 현지에서 인기 상승 중인 캬리 파뮤파뮤 등을 제치고 최우수 신인 뮤직비디오상을 타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2NE1은 6000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스크림'과 '내가 제일 잘 나가' 무대를 꾸미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2PM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임 유어 맨'으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상(Best Group Video)을 수상했다. 2PM 역시 콜드플레이 마룬5 몽키매직 이키모노 가카리 등 세계적 팀 및 일본 가수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며 이번 상을 타는 저력을 보였다.

2PM은 "2PM과 '아임 유어 맨'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한 뒤, "늘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2PM도 이날 특별 공연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소녀시대는 지난해 일본에서 발표한 첫 정규 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으로 올해의 앨범상(Best Album of the Year)을 받았다.

일본 최고 여자 가수 중 한 명인 아무로 나미에의 '메이크 잇 해펀'의 피처링을 맡은 애프터스쿨은 최우수 콜라보레이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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