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日아라시 닮았단 말 들었죠"(인터뷰②)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6.14 15:32 / 조회 : 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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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6인 아이돌 남성그룹 보이프렌드가 일본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오는 30일 일본 부도칸에서 프리미엄 쇼케이스 'First date with boyfriend in Japan'을 열고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현지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 갖는 대형 쇼케이스 무대다.

보이프렌드는 국내 데뷔와 동시에 일본에서 활동하자는 현지 러브콜을 여럿 받았고, 결국 최적의 환경에서 해외 진출을 하게 됐다. 멤버들은 일본의 인기 가수 쿠라이 마이 및 비즈 등이 소속된 현지 유명 연예 기획사 빙과 최근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보이프렌드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김시대 대표는 기분좋은 예감에 사로잡혀 있다. 김 대표는 "현지 대형 기획사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첫 활동을 하게 됐다"며 "일본 측 관계자들의 반응도 좋다.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인 아라시의 데뷔 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단 얘기가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보이프렌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일본에서 정식 앨범도 발표하며, 하반기에는 아시아 전체를 돌며 글로벌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해외 활동에 있어 철칙이 있다. 현지의 문화를 몸소 느끼고 여러 공연을 섭렵하며 팬들과의 만남, 그리고 각 나라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 각 나라마다 갖고 있는 환경에 맞춰 접근을 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그래서 해외활동은 전적으로 해외 기획사에 맡기는 편이다.

한국의 신예 보이그룹이 시작부터 대형 공연장에 선다는 점에서 이번 보이프렌드의 쇼케이스는 벌써부터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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