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희·최란부부 "막내아들 부상후 행동제어못해"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05.28 12:01 / 조회 : 20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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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캡처


배우 최란과 스포츠 해설가 이충희 부부가 막내 아들과 관련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최란 이충희 부부가 출연해 막내아들이 부상과 관련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란은 "아들이 워낙 집중력이 좋아 행동 발달이 늦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어느 날 아들이 야구 경기 중 부상으로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됐고 이후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로 어떤 한 일에 집중을 못하고 산만해졌다"며 "행동을 제어할 수 없었고 혼자 어디론가 사라진 적도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최란은 SBS '자기야'에 출연해 막내아들의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고, 아들의 근황과 관련 "현재 열심히 재활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간단한 식당일을 통해 사회에 적응해가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최란 이충희 부부는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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