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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최란 <사진=SBS> |
탤런트 최란이 그간 밝힌 적 없는 막내아들의 사연을 공개,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2일자 스타뉴스 단독보도)
22일 최란 부부의 막내아들은 중학교 시절 운동 훈련 중 부상을 입었고 이후 이상 행동들을 보이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진 직후 네티즌들은 "힘내시라"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그 아픔 안 겪어보면 말로 설명이 안 되는 아픔. 아무도 모를 듯 가족들이 심적으로 너무너무 힘들다는 것을. 저도 그런 가족 중의 한명이라 잘 알아요. 힘내세요", "아픈 아들의 사연 잘 보았습니다. 힘내시고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아픈 만큼 성숙해지듯 막내아들 반드시 건강해 질 거예요. 인내를 가지시고 꿈을 가꾸어 나가세요", "억센 이미지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밝게 사셨네요. 그 밝은 모습이 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듯 싶네요" 등의 글로 응원했다.
최란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남편인 농구감독 이충희와 출연, 아픈 막내아들의 사연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녹화를 지켜 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란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22살 된 아들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라며 "아들이 어려서 부상을 당했고, 그 이후로 실제 나이보다 어린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고 전했다.
더욱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란은 이날 녹화도중 이 같은 사실도 털어 놓았다. 막내아들이 며칠씩 행방불명이 돼 부산이나 목포 등지의 지방 경찰서를 통해 뒤늦게 발견되는 등 돌발 상황들이 자주 발생해 부부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는 것.
관계자는 "최란이 그간 소외된 계층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애쓰는 모습 뒤에 그런 아픔이 있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밝혀지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녹화에 참여한 출연자 부부들도 최란 부부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최란 부부가 고백한 솔직한 이야기는 오는 24일 오후11시15분 '자기야'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