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오승윤 "마수리 벗고 남자로 다가가고파"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5.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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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은나 인턴기자


배우 오승윤(21)이 '사랑비'에서 아역티를 벗고 폭풍 성장한 모습이 화제다.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에서 아역배우가 아닌 성인연기자로서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오승윤은 극중 2012년 천재 사진작가 서준(장근석 분)의 옆에서 사진작가를 꿈꾸는 조수 역을 맡았다. 서준이 까칠한 성격으로 사고를 칠 때마다, 뒷수습에 나서는 등 톡톡 튀는 감초역할이다.

이에 그는 "한때는 '마수리' 꼬리표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나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사랑비'를 통해 성장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많은 사랑주신만큼 남은 촬영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승윤은 지난 1996년 방송된 MBC 드라마 '자반고등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뒤, 2004년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MBC '주몽',' 태왕사신기'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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