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매니저, 인감도용 수억 가로챈혐의 구속

김훈남 기자 / 입력 : 2012.04.23 09:51 / 조회 : 5281
  • 글자크기조절
image
박상민 ⓒ스타뉴스


가수 박상민(48)의 인감을 도용해 허위 계약을 하는 등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의 매니저 서모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오인서)는 박상민의 인감을 위조해 각종 계약을 한 혐의 등으로 서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 안팎에 따르면 서씨는 박상민의 인감도장을 이용, 허위계약을 체결하거나 외제차 계약을 위해 받은 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상민의 아내 김모씨의 명의도 도용, 피해액이 수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월 서씨를 검찰에 고소했고 서씨는 여자친구 집에 숨어지내다 검찰에 검거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