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장미인애, '복희누나' 복귀 '촬영이상無'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3.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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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KBS 1TV 아침일일극 '복희누나'의 촬영에 복귀했다.

장미인애 소속사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스타뉴스에 "장미인애가 14일 오전 9시부터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해 현재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지난 12일 오후 11시께 '복희누나'의 싸움을 말리는 신을 촬영하던 중 넘어졌다. 이어 다음날 두통을 호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는 가벼운 뇌진탕 증세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관계자는 "장미인애가 오전부터 수원에 위치한 드라마 실내 세트장에서 대본 리딩, 리허설에 참여 촬영 준비를 마쳤다"며 "오후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현재 드라마 촬영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목과 팔 등에는 약간의 통증을 느끼고 있다. 넘어질 때 바닥에 부딪힌 머리에는 다행히 통증이 가라앉은 상태다.


또한 장미인애는 '복희누나'가 종영하는 대로 정밀검사를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장미인애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복희누나'에서 한복희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다. 그는 이전과 달리 당찬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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