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박유천, 팬들 배려도 왕세자급 '훈훈'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2.27 13:38 / 조회 : 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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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이 팬들에 대한 남다른 배려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7일 SBS에 따르면 박유천은 SBS 새수목극 '옥탑방 왕세자'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팬들을 향한 배려를 잊지 않고 있다.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 촬영 중에도 자신, 그리고 김재중과 김준수가 속한 그룹 JYJ의 다큐영화 '더 데이'의 홍보를 위해 멤버들과 함께 영화관 무대 인사를 다니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에는 송승헌, 김태희와 함께 모델로 활동 중인 한 레스토랑 분당서현점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일정을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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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유천은 자신의 팬이 그곳에 해당 레스토랑 가맹점을 낸 걸 알고는 일부러 오픈 일에 맞춰 흔쾌히 팬사인회에 응하면서 의리를 과시했다.

사인회가 시작된 오후 3시부터 그는 연신 웃음 띤 얼굴로 팬들에게 이름과 근황을 물어보며 친절히 사인에 응했다.

박유천은 이날 행사에서 전날부터 기다려온 한국과 중국, 일본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어주기도 했고, 매장 곳곳에 대박을 기원하는 글귀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옥탑방 왕세자' 제작진은 "유천씨의 스케줄은 실제 왕세자급일 만큼 바쁜 와중에도 늘 주변사람들을 챙기면서 편안하게 만든다"라며 "덕분에 드라마도 더욱 큰 인기를 얻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300년을 거슬러 서울로 날아온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았다. '옥탑방 왕세자'는 '부탁해요 캡틴' 후속으로 3월 14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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