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늦깎이 대학생된다.."박완규와 신입동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2.27 11:01 / 조회 : 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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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의 보컬 정동하(31)가 올해 늦깎이 대학생이 된다.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정동하가 오는 3월 서울 가양동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 12학번 신입생으로 입학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동하는 이전에 이미 대학 진학을 했었지만 음악 활동 때문에 휴학이 길어져 불가피하게 학업을 마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에 실용음악을 좀 더 심층적으로 배워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2년제 학교로 방송연예학부, 실용음악예술학부, 방송영화연기학부 등 9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최근 가수 박완규(38)가 12학번 늦깎이 입학을 결심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부활의 리더 김태원(46)은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로써 정동하는 박완규와 대학 신입생 동기, 김태원과는 사제지간이 됐다.

관계자는 "김태원이 정동하에게 직접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권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며 "대학 진학과 관련해 리더이자 그 학교 교수인 김태원의 영향이 있었겠으나 다시 학업에 뛰어들려는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하는 2005년 부활 멤버로 합류, 현재 부활의 최장수 보컬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훈남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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