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노란 복수초' 男주연 캐스팅..이유리와 호흡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2.01.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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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찬이 '노란 복수초'로 안방에 돌아온다.

16일 tvN에 따르면 정찬은 내달 27일 방송되는 tvN 일일드라마 '노란 복수초'(극본 여정미 연출 최은경)의 남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노란 복수초'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그릴 tvN 일일드라마. 이유리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돼 정찬과 호흡을 맞춘다.

정찬은 이번 드라마에서 숨겨진 가정사로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서 홀로 생활해야만 했던 아픔을 지닌 최강욱 역을 맡았다. 모든 행복을 빼앗긴 이유리(설연화 역)에게 묘한 연민을 느끼며 도움을 주게 되는 인물로 등장해 내면 연기를 펼친다. 데뷔 17년에서 오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이유리와 애절한 러브라인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른 남자 주인공은 현우성이 낙점됐다. 현우성은 이유리의 첫사랑인 재벌 2세 하윤재 역할을 맡아, 누구보다 이유리를 사랑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하루아침에 원수가 돼는 연기를 선보인다.


정찬은 "대본도 좋았지만, 극중에서 맡게 될 캐릭터가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 해인만큼 개인적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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