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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지성(31)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 씨(31)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 오전 언론을 통해 박지성과 오지선씨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는 오지선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지선은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99년 서울대학교 의류식품영양학부 1학년 재학 당시 미스 재일동포 선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녀가 배우 김태희의 친구이자, 축구선수 안정화의 아내인 이혜원씨와도 미스코리아 동기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으며, 또한 오 씨가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 씨는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스페셜 '태희의 재발견'에서 다른 대학 동기들과 출연해 김태희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7월엔 '맛있는TV'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일식당의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지선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핫토리 요리학원 조리사학과에서 공부를 했다. 이후 서울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을 개업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