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티아라, 걸그룹 최초 신곡춤 '셔플댄스' 전격선택

1월 '러비 더비' 무대 때..강렬 퍼포먼스 선사 예고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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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2011 서울인형전시회를 찾아 자신들을 본 따 만든 테디베어와 함께 한 티아라 ⓒ사진=임성균 기자


7인 걸그룹 티아라가 강력한 셔플 댄스를 앞세워 또 한 번 대변신에 도전한다.

티아라는 내년 1월2일 신곡 '러비 더비' 음원 및 22분 분량의 대작 뮤직비디오를 팬들에 공개한다. 새로운 노래를 선보일 때마다 매번 변화를 추구해 온 티아라는 이번에도 변신에 나선다. 요즘 국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셔플 댄스를 '러비 더비'의 주요 춤으로 채용, 팬들에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티아라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티아라는 '러비 더비'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무대의 90%를 셔플 댄스로 채울 것"이라며 "티아라 멤버들은 그 간 전문가로부터 셔플 댄스를 체계적으로 배워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만의 셔플 댄스를 국민 댄스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원대한 목표도 있다"라며 "이를 위해 팬들이 놀랄 만한 셔플 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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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러비 더비' 재킷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국내 가요계에선 지난해 남자 아이돌그룹 2PM이 '아윌 비 백'을 공개했을 때 셔플 댄스로 무대를 꾸민 적이 있다. 하지만 걸그룹이 셔플 댄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인 티아라가 처음이라 '러비 더비' 무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서 티아라는 올 여름 디스코풍의 '롤리 폴리'를 히트시키며 70, 80년대 인기 춤인 디스코와 허슬 등까지 유행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티아라의 셔플 댄스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또 다른 이유다.

티아라는 내년 1월 초 가질 '러비 더비' 첫 무대에서 그 간 갈고 닦은 셔플 댄스를 팬들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셔플 댄스는 한류스타 장근석 및 축구스타 기성용까지 즐겨 추는 춤으로도 유명하다. 빠른 발동작이 인상적인 춤이다.

한편 티아라는 현재 댄스곡 '크라이 크라이' 및 다비치와 함께 부른 발라드 '우리 사랑했잖아'로 동반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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