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 연정훈, '이성vs본능' 뱀파이어 4단 변신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12.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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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제공


OCN TV 시리즈 '뱀파이어 검사'의 주인공 연정훈이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로 돌변하는 일명, '뱀파이어 4단 변신'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연정훈이 맡은 민태연은 뱀파이어의 본능을 억누른 채 죽은 자의 피를 마시며 정의를 위해 싸우는 냉철한 검사. 그러나 18일 OCN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공개된 사진은 뱀파이어의 본능을 드러낸 채, 사람의 목덜미를 물 듯한 강렬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연정훈은 피에 대한 욕망을 냉철한 이성으로 힘겹게 참아내는 모습이다. 2단계에서는 검은 눈동자가 신비로운 파란 눈동자로 변하며 피를 갈망하는 뱀파이어의 본능이 깨어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벗어날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연정훈이 험악한 인상을 지으며 사람의 목덜미를 뚫어질 듯 노려보는 것이 3번째 단계. 마지막 4단계에서는 끝내 무서운 송곳니를 드러내며 사정없이 목덜미를 내려 찧으려는 거친 뱀파이어가 되는 모습이다.

이렇듯 국내 최초 뱀파이어 검사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연정훈은 디테일한 감정 변화 하나까지 표정으로 잡아내려고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고.


짙은 아이라인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매회 의상도 직접 챙기는 등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여심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뱀파이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송곳니의 길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촬영 전 캐릭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연정훈의 뱀파이어 4단 변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송곳니부터 파란 눈까지 진짜 뱀파이어 같다",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가 외국의 대표 뱀파이어라면, 우리에겐 연정훈이 있다", "멋진 뱀파이어 검사에게 한번 물려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8일 방송되는 '뱀파이어 검사' 12부 최종화에서는 취조실을 극적으로 탈출한 연정훈이 검은 우비의 실체를 밝히려는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마지막화에 '뱀파이어 검사' 사상 최고 스케일의 액션과 스릴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뱀파이어 검사>(연출 김병수, 제작 CMG 초록별)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별순검>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종병기 활>의 김태성 촬영감독, <바람의 파이터> <우아한 세계>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다. 다이내믹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호평 받고 있다. (12부작 * 50분물/ 15세 이상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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