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니모가 생선이냐" 퀴즈거부..나PD 항의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2.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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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팀이 나영석 PD에 거세게 항의했다.

'1박2일' 팀은 직전 주에 이어 11일 오후 방송분에서도 강원 강릉 편을 방영했다.


먼저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고정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저녁 용돈을 벌기 위해 제작진과 복불볼 단체 퀴즈를 벌였다.

'세상의 모든 퀴즈'란 부제답게 여배우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알아맞히는 퀴즈, 만화 캐릭터를 보고 정답을 말하는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가 출제됐다.

동물 퀴즈까지 잘 통과한 멤버들이었지만, 과일 퀴즈에서 한라봉을 맞히지 못해 적립금은 0원이 됐다.


'1박2일' 멤버들은 재차 생선 퀴즈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멍게 사진을 보여줬고 멤버들은 "성게"라고 답해 오답 처리 됐다. 하지만 멤버들은 "멍게는 생선이 아니다"라 주장했고, 제작진은 "좋다. 해산물이라고 하겠다"라며 은지원까지는 통과시켰다.

이어 나영석 PD가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니모 사진을 보여주자, 멤버들은 "이렇게 눈 큰 물고기는 처음 본다"라며 어이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윽고 이런 상황에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더 이상 문제 풀기를 거부, 다른 방으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제작진과 잘 타협한 '1박2일' 멤버들은 다른 문제를 풀어 최종 4만2000원의 저녁 용돈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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