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전방위 활약 시동..韓·中 대작 잇단 출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12.03 10:27 / 조회 : 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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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국내외를 오가며 전방위 활약을 시작한다.

온주완은 중국영화 '양귀비'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에도 출연, 한국과 중국의 기대작에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양귀비'는 중국 당나라 현종 때 경국지색으로 이름 높았던 양귀비의 사랑을 그린 영화.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중국 탑스타 판빙빙, 왕리홍이 출연한다. 온주완은 중국 영화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다. 온주완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을 통해 국내 스크린에 강렬한 복귀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돈의 맛'은 '하녀'로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 돈과 재벌에 관한 이야기. 욕망과 애증, 섹스, 살인 사건 등이 점철돼 임상수판 '월 스트리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강우와 백윤식, 윤여정과 2일 유지태와 결혼한 김효진이 출연한다.

온주완은 '돈의 맛'에서 강렬한 역으로 팬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주완은 '발레교습소' '태풍태양' '피터팬의 공식' 등으로 청춘의 아픔과 고뇌를 잘 그려낸 기대주였다. 지난해 12월 공군에서 전역한 온주완은 SBS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로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기대주로 나래를 펼 예정이다.

온주완이 한국영화에 어떤 활력을 불어 넣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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