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엠카' 1위 트로피 박살 속 "슬프지만 감사"

박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1.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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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그룹 원더걸스 유빈이 컴백 후 첫 1위 트로피를 깨뜨린 심경을 전했다.

유빈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너무 고마워요. 오랜만에 컴백하고 받는 트로피를 깨버려 슬프지만,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우리 열심히 해요.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원더걸스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1위를 수상한 뒤 앙코르 무대를 펼치던 중 실수로 트로피를 떨어뜨려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1위 축하해요. 앞으로도 파이팅" "트로피 깨져서 다들 놀라는 모습 귀여웠어요" "트로피 깨진 건 대박 신호일 거예요" 등 격려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였던 원더걸스는 'G.N.O'와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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