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5년별거 극복법 "이봉원과 술 안 마시기?"

박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1.04 10:59 / 조회 : 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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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정렬이 아내와의 이혼 위기를 극복한 방법을 털어놨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MBC 공채 1기 개그맨들과 함께 출연한 김정렬은 아내와 5년간의 별거 끝에 다시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렬은 "지금은 조건 하에 아내와 재결합 후 서로 맞춰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렬이 말한 재결합의 조건은 술 먹고 행패 부리지 않기, 청소하기, 설거지하기 등 세 가지였다.

이에 동료 개그맨들은 "이봉원과 술 마시지 않기"라고 거들었다.


김정렬은 "화가 나면 술 먹고 집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 아내를 깨워 잔소리를 한다"라며 좋지 않은 술버릇을 털어놨고, 황기순은 "저런 모습은 아무리 친한 후배라도 용서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엄용수 조영남 김태원 김수미 등 인생의 위기를 겪은 스타들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게 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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