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루시드폴·박새별, 12월 콘서트·음반 준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1.04 09:40 / 조회 : 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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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왼쪽)과 박새별


가수 루시드폴(본명 조윤석, 36)이 소속사 후배 박새별(26)이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12월 각자 콘서트를 열고 음악 활동에 주력한다.


두 사람은 12월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박새별은 오는 12월3일, 4일 서울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관에서 연말 콘서트 '한 겨울밤의 별2011'을 연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연말 공연으로, 풍성한 악기 구성이 더해져 화려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건반, 어쿠스틱·일렉트로닉 기타, 드럼에 코러스까지 더해졌다. 이번 공연에는 내년 초 발매되는 2집 신곡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루시드폴도 연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새 음반인 5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는 최근 투어를 마친 뒤 12월29일~31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공연을 연다. 루시드폴 역시 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루시드폴과 박새별은 지난 8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둘은 각자 콘서트 및 새 음반 준비에 돌입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뒤늦게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루시드폴과 박새별은 음반제작사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로, 2년 3개월간 교제하다 결별을 맞았다.

지난 1998년 데뷔한 루시드폴은 2001년 1집을 내고 본격 음악 활동에 나섰다. 음악 활동 중에도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에서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 화제를 모았다.

박새별은 지난해 3월 '새벽별'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서정적인 음악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등 국내 싱어송라이터들이 소속된 안테나뮤직의 유일한 홍일점으로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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