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이' 김영대, 훈남배우로 변신 "30kg 감량"

박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1.11.03 11:17 / 조회 : 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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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1995년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소나기'에서 포동이 역을 맡았던 김영대가 훈남 배우로 변신했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대학로의 공연장에서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김영대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대는 16년 전과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그동안 학교도 다니고 군대도 다녀왔다. 다시 한 번 배우로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몸무게가 96kg까지 나갔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30kg 정도 감량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감량했는데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대는 "'포동이'라는 이름을 말하면 다 아는데, 본명을 말하거나 지금 내 모습을 보고는 못 믿으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극배우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여러분 잘 지켜봐 주이소~"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영대는 '소나기'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로 출연했던 걸그룹 카라 박규리와의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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