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 도상우, '꽃미남 라면가게' 첫 연기도전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0.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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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미남 캐스팅 '오!보이'의 도상우가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도상우는 31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정일우(차치수 역)의 친구 역으로 첫 연기를 선보인다.


'오!보이'는 배우로서의 연기력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다재다능한 면을 바탕으로 차세대 꽃미남 스타를 뽑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드라마.

도상우는 '오!보이'에서 연기트레이닝과 심층 면접 등을 통해 8명 중 '꽃미남 라면가게' 조연으로 발탁됐다. 심층면접은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PD와 '오!보이' 제작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연기력과 앞으로의 가능성, 드라마와 조화 여부 등을 꼼꼼히 따졌다.

'오!보이'의 연출을 맡은 이근찬PD는 스타뉴스에 "평소 착실하고 진중한 모습이 돋보였다. 워낙 연기에 대한 열정이 컸던 만큼 잘 할 거라 믿는다. 한 컷을 나오더라도 연습을 많이 해 오는 만큼 많은 준비를 했을 것 같다. 꽃미남이 많이 등장하더라도 그 중에서 단연 돋보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고등학생과 교생의 사랑을 코믹하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여성들이 평소 꿈꾸는 까도남, 키다리 아저씨, 열혈남 등 남성 스타일이 대거 등장하는 종합선물세트 격이다.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함께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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