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출처=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홈페이지 |
배우 송중기가 선배 한석규의 칭찬에 감동받은 사연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송중기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극중 젊은 세종 역할을 맡은 송중기는 "3~4개월 전부터 대본을 봤는데 부담이 커서 잠이 안 왔다"라며 "위대한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것도 그렇고,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한석규 선배님이 워낙 대배우라 그 아역을 한다는 걱정이 컸다"라고 털어놨다.
송중기는 "며칠 전 현재 세종과 젊은 세종이 함께 대화하는 신을 찍었는데 그제서야 한석규 선배님과 만나게 됐다"라며 "선배님이 처음으로 내 연기에 대한 모니터를 해주셨는데 정말 눈물이 핑 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주셨는데 설레고 뭉클했다"라고 한석규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는 '뿌리깊은 나무'에서 젊은 세종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극 초반을 임팩트 있게 이끌어 나가며 호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