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연하남 사랑받는 비결은 동안"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10.27 12:14 / 조회 : 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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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인턴기자


배우 이청아가 연하남에게 사랑받는 비결로 동안을 꼽았다.


이청아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tvN '꽃미남 라면가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청아는 이번드라마에서 체육교사를 꿈꾸는 25세 여대생 양은비 역을 맡았다.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어 완벽한 남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차치수(정일우 분)를 만나지만 그가 고등학생임을 알고 좌절한다.

이청아는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극중 연하남 강동원에게 사랑을 받는 역할로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연하남 정일우의 사랑을 받는 역할.

이청아는 연하남에게 사랑을 받는 비법에 대해 "동안?"이라고 답하며 쑥스러운 듯 웃음을 보였다.


이어 만화같은 연기를 선보이는 점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하고 싶은 것 다 표현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현장에서 까불 때 부끄러웠지만 편집본 나오고 촬영하다 보니까 내가 웃기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두 꽃미남 분들이 멋있을 수 있게 제가 열심히 까불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고등학생과 교생의 사랑을 코믹하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여성들이 평소 꿈꾸는 까도남, 키다리 아저씨, 열혈남 등 남성 스타일이 대거 등장하는 종합선물세트 격이다.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함께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버디버디'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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