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美액션영화 출연위해 줄기세포 시술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10.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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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권상우가 성룡 영화와 미국 액션 영화 출연을 위해 수술 대신 줄기세포 시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권상우 측근들에 따르면 권상우는 오른 발목 인대 수술 대신 줄기세포 시술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인대가 네 군데가 파열돼 수술이 불가피했지만 그럴 경우 내년 초까지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기에 줄기세포 시술을 택했다는 것. 그동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술이 아닌 시술을 세 차례 받았다.


권상우는 지난해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고, '통증' 촬영 당시 같은 부위를 다시 다쳐 부상이 악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부터 성룡과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를 촬영 하면서 한층 부상이 커졌다.

한 측근은 "통증이 상당했을 텐데도 아픈 기색을 보이지 않아 부상정도를 잘 몰랐다"며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본인이 영화에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워낙 강해 줄기세포 시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성룡측의 배려로 11월초 다시 중국에서 촬영을 시작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하게 됐다. 성룡은 자신 역시 영화를 촬영하면서 많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권상우에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권상우는 '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 뿐 아니라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미국 액션영화도 준비하고 있어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권상우가 미국에서 촬영할 영화는 액션 장르로 상당한 체력이 필요하다. 권상우는 다음 달 초 미국영화 출연을 최종결정한다.


현재 권상우는 줄기세포 시술 특성상 조금씩 건강을 회복해 점차 액션을 할 수 있는 상태로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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