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美데일리 1면 장식 "뉴욕공연 꿈 이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0.24 19:08 / 조회 : 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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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데일리 뉴스 1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 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뉴욕 일간지 '뉴욕 데일리 뉴스' 1면을 장식해 화제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23일(현지 시각) 소녀시대 티파니 인터뷰 및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뉴욕 공연을 중심으로 한 K팝을 집중 보도했다.

특히 1면에는 소녀시대 사진과 함께 '어택 오브 더 K팝 스타(attack of the K-POP STAR)'라는 강렬한 헤드라인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아시아에서 이미 크게 유행하고 있는 한류 현상이 프랑스, 브라질, 독일, 그리고 호주를 넘어 지금 뉴욕의 문을 열려고 하고 있다"며 "일요일 저녁, 한국의 가장 큰 레코드 레이블 중 하나인 SM이 기획한 콘서트를 위해 팬들은 이미 매진된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가득 메울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또한 파리에서 열렸던 SM의 콘서트는 15분이 되지 않아 매진됐고, 콘서트가 한 회 추가되었으나 그것 역시 매진되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한류 열풍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뉴욕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건 분명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며 "뉴욕 공연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순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SM타운 뉴욕 공연에서 정규 3집 앨범 '더 보이즈(The Boys)'의 영어버전을 첫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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