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라일리 "소녀시대 최고, 컴백 이상無"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10.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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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라일리(위)와 소녀시대


소녀시대 신곡에 참여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기대를 당부했다.

테디 라일리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녀시대의 컴백 일정 연기에 대해 묻는 한 팬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공주님들을 위해 150% 노력 중"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테디 라일리는 "걱정하지 말라. 실패하지 않을 것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해 달라"면서 "팬 여러분이 전적으로 소녀시대를 지지하는 한 그들은 최고다. 긍정적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이는 소녀시대가 당초 예정된 5일 컴백 일정을 이달 중순으로 연기한 것에 대한 테디의 입장이다.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20분께 공식 발표를 통해 "소녀시대가 미국 앨범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더 보이즈(The boys)'의 전 세계 동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발매)일정을 전략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이번 앨범이 월드와이드 콘셉트로 기획된 만큼 '더 보이즈'를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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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라일리가 남긴 소녀시대 관련 트위터 글


소녀시대 정규 3집 타이틀곡인 '더 보이즈'는 고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가 직접 작곡, 편곡한 댄스곡이다.

테디 라일리는 90년대 팝계를 강타했던 뉴 잭 스윙(New Jack Swing)의 창시자 블랙 스트리트(Black Street)의 멤버로, 현재도 레이디가가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등 최고의 프로듀서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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