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배우 송승헌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23일 '브레인' 제작관계자는 "송승헌 출연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이 드라마에서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관계자는 "송승헌 측에서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며 "다른 남자 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레인'은 당초 이강훈 역할을 이상윤이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최근 송승헌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이상윤, 윤승아 등 기존 캐스팅 배우들의 출연이 무산됐다.
'브레인'은 조만간 남자 주연 배우와 여자 주연 배우를 캐스팅 확정, 촬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브레인'은 KBS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본격 메디컬드라마.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뇌'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방송돼 큰 성공을 거뒀던 KBS 2TV '공부의 신'의 유현기PD와 윤경아 작가가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이들이 선보일 신개념 의학드라마에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