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은 2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15년간 투병생활을 해오던 전 아내가 2008년 사별했다. 재혼한지 2년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사에 재혼한 아내와 함께 왔다는 윤문식은 "재혼이 자랑은 아니지만 혼자 사는 것 보다는 확실히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나는 촌스러운 사람이었는데 지금의 아내가 나를 세련된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재혼 22년차 성우 배한성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