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유럽 MTV 어워즈 亞후보..주걸륜과 경쟁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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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그룹 빅뱅의 인기가 아시아 한류를 넘어 유럽 시장까지 강타했다.

빅뱅은 오는 11월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즈(2011 MTV Europe Music Awards, EMA)의 아시아 부문인 'World Wide Act Asia Pacific'상의 후보로 지명됐다.


빅뱅은 이 부문에서 대만의 인기 배우 겸 가수 주걸륜, 일본의 인기 그룹 이그자일(EXILE), 인도네시아 여가수 아그네스 모니카(Agnes Monica)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현재 2011 유럽 MTV 어워즈 홈페이지는 빅뱅에 대해 "한국의 인기 그룹"이라며 "2010 MTV 재팬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비디오와 신인상을 휩쓴 가수"라고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이로써 빅뱅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지역에서 빅뱅의 공연을 요구하는 팬들의 플래시몹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EMA는 전세계 150여개국 6억 가구에 방송되는 세계적인 시상식으로, MTV가 MTV 뮤직어워즈, MTV 비디오뮤직 어워즈와 함께 3대 시상식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2011 유럽 MTV 뮤직 어워즈는 오는 11월6일 북아일랜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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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후보에 오른 2011 MTV 유럽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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