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우(왼쪽)과 이응경 |
배우 이응경(45)과 이진우(42) 부부가 추석 연휴에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진우는 아내 이응경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서울 양재역사거리에서 버스 전용차로로 진입하던 중 달려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사람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서울의 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버스 승객 등 4명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전혀 하지 않았고, 과실도 그리 크지 않아 보험사를 통해 원만히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