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대표 코미디언 '추석맞이 배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9.06 16:13 / 조회 : 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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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대표 코미디언들이 추석맞이 '코미디 배틀'을 벌인다.

6일 KBS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추석특집 코미디 韓-日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 코미디언들이 코미디 대결을 펼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한일 합동 코미디쇼 '코미디 韓-日전'은 양국 간 코미디의 장벽을 허물고 코미디언들의 활발한 교류와 발전의 장을 마련됐다.

'코미디 韓-日전'에 출전하는 한국팀은 주장 김준호를 중심으로 김병만, 박성호, 황현희, 류담, 이승윤, 이상민, 이상호, 김준현 등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표주자들이 드림팀을 이뤄 막강한 일본 코미디언 군단을 맞이했다.

일본팀 역시 주장 와키를 중심으로 아호마일드, 카우카우, 마스야키톤, 콤마2센치, 아사모토미카 등 일본 최고의 코미디언들로 이뤄져 한국팀을 상대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일 대표 코미디언들은 양 국의 자존심을 걸고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실제 축구한일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막판까지 치열하게 맞섰다는 후문이다.

한국 코미디 드림팀은 김준호의 지휘아래 김병만의 '요절복통 차력단' 박성호, 황현희의 '수출개그', 몸짱 코미디언 이승윤, 이종훈, 이상민의 뮤직퍼포먼스 '짐승돌' 김재욱, 김원효의 마술쇼 '빠밤빰'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품질 코미디로 관중들을 압도했다.

특히 시간을 되돌리는 코너인 '타임머신'에서는 정태호의 '고추냉이 크래커'를 의심한 아이돌그룹 유키스와 일본선수단이 진짜 고추냉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일본팀은 일본코미디 특유의 색깔과 색다른 포맷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당연한 체조'부터 효과음을 이용한 코미디극 '영화관', 민망할 때마다 카라 춤을 추는 미카양의 '민망한 개그소녀'등 이색코너로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마오와 '싱크로율 100%'인 일본개그맨의 피겨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다.

제작진은 "번외 경기 참가자였음에도 초강력 웃음을 선사해 평가단의 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번 '코미디 韓-日전'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한일 국적을 제외한 제3의 국적을 가진 '미수다' 멤버들이 개그평가단을 구성해 흥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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