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남 신작 '폼나게살거야', 존엄사 다뤄 '눈길'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9.06 16:27
  • 글자크기조절
image
폼나게 살거야 주연배우들 손현주(왼쪽부터), 이효춘, 김희정, 윤세인 ⓒ사진=임성균 기자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등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연속 히트를 쳐온 문영남 작가의 신작 '폼나게 살거야'가 베일을 벗었다.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는 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제작 발표회 자리에는 홍창욱 PD와 문영남 작가의 사단이라 불리는 노주현 이효춘 손현주 오대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PD는 "우리 드라마는 폼나지 않은 인생들이 폼나게 살려고 몸부림 치는 이야기다"라며 " 이야기의 중심은 가족의 재밌고 가볍게 풀어갈 것이다. 문영남 작가가 하고 싶은 것은 존엄사 이야기를 다루고 싶어 한다. 이것이 다른 드라마와 차별 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부자들은 돈이 있어서 해결할 방법이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적당하지 않다. 고민이 많을 것이다. 많은 서민들에게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중 5남매의 엄마 모성애 역을 맡은 이효춘은 "연기 인생 40년 동안 이런 서민적인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문영남 작가께서 말씀하시길 자신이 그렸던 어머니의 완결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불륜녀 이미지가 강했던 최수린은 극중 맏며느리 역할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이미지가 까칠하고 도도하고 특히 남의 남자 뺏는 역할이었다"며 "이제 대표적 며느리 상으로 그려져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 이미지를 벗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당히 기다렸던 기회였다. 맡 며느리로서 역할 따뜻한 역할 그리고 싶다. 남편을 사랑하면서도 알콩 달콩 싸우는 모습을 따뜻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불량스런 모습으로 변신하는 오대규는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며 "제가 맡은 신기한 역은 내 가족에게 상처받고 버림받는 한 아이가 다른 가족을 만나면서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색다른 변신이다. 신나고 즐겁고 경쾌하지만 진정한 가족의 사랑이 담겼다"고 전했다.

'폼나게 살거야'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폼나게' 살고자 발버둥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노주현 이효춘 손현주 최수린 김희정 오대규 윤세인 기태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 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