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日 입국 거부 딛고 오리콘 3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09.02 18:01 / 조회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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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밴드 씨엔블루가 일본 입국 거부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오리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앨범 '392'가 지난 1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씨엔블루의 오리콘 차트 3위는 하마사키 아유미와 Red Hot Chili Peppers, SMAP 등 일본 톱가수들과 겨뤄 이뤄낸 기록이어서 주목된다. 또 지난 달 31일 씨엔블루의 일본 입국 거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진행했던 공연만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 깊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씨엔블루는 그동안 일본에서 인디즈 밴드로 활동하면서 약 100여회의 길거리 공연과 ZEPP 투어를 펼쳤으며 발매한 앨범이 오리콘 인디즈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매번 기록을 갈아치우며 큰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에 발매한 앨범 '392'는 워너 뮤직 재팬과 계약해 메이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씨엔블루가 인디즈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앨범으로 지금까지 발매했던 싱글 ‘I don’t know why’, ‘The Way’, ‘RE-MAINTENANCE’에 수록된 모든 곡과 신곡 ‘Man in front of the Mirror’, ‘Illusion’, ‘Coward’등 모두 11곡을 수록했으며 전 곡의 작업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BLUESTORM’을 개최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2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인디즈 마지막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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