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상의 탈의·현아 맨발 댄스 '핫!'(20's 초이스 이모저모)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7.07 20:37 / 조회 : 1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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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이 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차승원 등 올해 상반기를 빛낸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2011 엠넷 20's 초이스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김희철, 미모의 여성에 키스?

프로젝트듀오 M&D의 김희철이 특별공연을 마무리하며 미모의 여성의 볼에 키스를 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김희철은 '뭘봐 Part.2'를 마무리할 무렵 한 여성에게 다가가 볼에 키스를 한 후 특유의 자신 있는 표정을 지었다. 그의 돌발행동에 키스를 받은 여성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포미닛 현아, 빗속 맨발 투혼


현아는 '어텐션'(Attention)과 '버블 팝!'(Bubble Pop!) 에 맞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폭우가 쏟아져 무대 사정이 좋지 않자 현아는 과감히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공연을 이어나갔다. 궂은 날씨도 잊은 채 무대에 열정을 보이는 현아에게 관객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김현중, 상의 탈의 깜짝 퍼포먼스

김현중이 솔로곡 '브레이크 다운'의 공연을 펼친 후 워터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현중은 이 특별공연 중 상의를 탈의하는 깜짝 퍼포먼스로 여성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물을 사정없이 튀기는 그의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관객 누구도 비난하지 않았다고.

◆시상자 하상백, 김효진 마이크 없이 등장

하상백과 김효진이 '핫 블루카펫스타' 부문 수상을 위해 자리에 함께 했다. 하지만 마이크를 들고 등장하지 않아 약 10초간 소리가 안 들리는 현상이 지속됐다. 제작진은 급하게 전경을 잡았고 관객들이 격려의 박수를 보낸 후 정상적인 진행이 이어졌다.

◆시상식 최초, 말없는 시상자 등장?

XTM 자동차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탑기어 코리아'의 MC 김갑수와 스티그가 시상자로 등장했다. 스티그는 '탑기어'의 공식 테스트 드라이버로, 흰색 헬맷과 드라이버수트가 트레이드마크인 자동차 쇼계의 월드스타. 대사 한 마디 없이 오직 운전만으로 자동차를 평가하는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이날도 예외없이 말 한마디 없이 등장해 함께 선 김갑수를 당황케 했다.

◆공효진, 지각으로 수상 불참

배우 공효진이 '핫 스타일아이콘 부문'을 수상했으나 우천 관계로 도착이 늦어 직접 수상하지 못했다. 이날 공효진은 '핫 드라마스타 여자 부문'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두 번째 수상에서 참석한 공효진은 옷핀 아이템이 빛나는 패셔니스타다운 의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대세는 '최고의 사랑', 차승원·공효진 모두 2관왕 차지

역시 2011년 상반기 대세는 MBC '최고의 사랑'이었다. 차승원은 '핫 식스팩 종결자'와 '핫 드라마스타 남자' 부문을 수상, 공효진은 '핫 스타일아이콘'과 '핫 드라마스타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엠넷 지존 UV, 화려한 엔딩 무대 장식

UV가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 '인천대공원'과 '이태원 프리덤'을 부른 UV는 직접 수영장에 뛰어들고 바닥에 드러누워 'V'자를 만드는 등의 코믹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화려한 엔딩의 관객들은 참았던 에너지를 분출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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