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홍보부장 산다라박, 팬 특별이벤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6.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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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의 공식홍보부장 산다라박이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산다라박은 2NE1의 새 싱글 '내가 제일 잘나가'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일명 '박부장의 MP3 PLAYER를 찾아라!'다. 산다라가 자신의 미투데이에 관련 힌트를 올려놓고 이를 차례로 맞춰 가면, 특정 지역의 애플 리셀러 매장의 한 아이패드에 숨겨놓은 2NE1의 신곡 '내가 제일 잘나가'음원을 들을 수 있다.

산다라박의 힌트대로 찾아가 '내가 제일 잘 나가' MP3를 찾아낸 팬은 산다라박의 미투데이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2NE1의 첫 단독콘서트 VIP티켓을 선물을 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일 산다라박이 미투데이에 "요즘 제일 잘나가는 클럽이 많은 곳!!UV는 이태원 갔지만 우리의 잘나가는 지드래곤님과 거성님이 바람나서 가신 그곳이 어디일까용~?!?"이라고 첫 번째 힌트를 올려놓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홍대냐 강남이냐"를 두고 설전을 벌어질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YG측은 "2NE1의 명예 홍보부장인 산다라박이 오랜만에 방송활동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다며 회사 직원들과 수 일간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냈다"며 "산다라박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와 2NE1의 신곡 '내가 제일 잘나가' 모두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오는 24일 신곡 '내가 제일 잘나가'를 발표하며 지난해 정규1집 활동 이후 9개월여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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