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어머니, 채연 데려 오라며"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6.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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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채연ⓒ사진제공=티캐스트
가수 채연과 구준엽이 항간에 떠돌던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3일 티캐스트에 따르면,채연과 구준엽은 최근 티캐스트 계열 케이블채널 패션앤(FashionN) '여배우 하우스' 녹화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동안 들려주지 않았던 열애설에 대한 각자의 심경과 원조 댄스 가수로서의 살아온 일화를 전격 공개했다.

구준엽은 10년 넘게 같은 소속사인 채연과 가족보다 더 가깝게 지내는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어 "어머니는 채연과의 열애설을 사실로 알고 계신다. 채연이 며느릿감으로 좋으니 데리고 오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채연은 "오빠는 나를 지금까지 한 번도 조수석에 태워주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다른 여자를 옆 좌석에 태워 데려다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상하게 서운했다"라고 고백했다.


채연의 말에 구준엽은 "질투하냐"고 응수하며 묘한 감정을 드러냈고, MC 윤지민과 유인영은 이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외에도 채연과 구준엽은 지금까지 입었던 무대 의상들과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과감한 노출 의상, 화장품, 소품 등을 공개했다.

특히 채연은 시시각각 새로 등장하는 후배 댄스 가수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숱하게 노력한 사연도 털어놨다.

구준엽과 채연이 출연한 '여배우 하우스'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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