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코갓탤' 3억의 주인공, 그 선발과정은?③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6.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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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갓탤런트' 심사위원 장진 송윤아 박칼린ⓒ스타뉴스


4일 오후 11시 또 하나의 서바이벌 오디션이 출범한다.


케이블채널 tvN이 야심차게 선보인 '코리아갓탤런트(이하 코갓탤)'는 또 다른 스타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이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순수 상금 3억원과 삼성의 신차QM5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상금 3억원은 국내에서 방송 중이거나 준비 중인 서바이벌 오디션 중 최고 금액이다. Mnet '슈퍼스타K'가 상금 5억원을 내걸고 있지만, 여기에는 음반제작비 2억원이 포함돼 있다. '코갓탤'의 경우, 3억원이기에 최고 금액인 것.


그렇다면, 이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선발되는 과정은 어떨까?

'코갓탤' 정종연 PD는 3일 스타뉴스에 "1~2차 지역예선 이후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선발된다"라고 전했다.

이미 지난 4월2일 부산을 시작으로 5월 8일 서울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1차 지역예선이 진행됐다. 1차 지역예선은 제작진이 직접 심사를 맡았다.

이어 2차 지역예선이 진행됐다. 2차는 송윤아 박칼린 장진감독 등, 심사위원이 직접 심사를 담당했다.

1차~2차로 진행된 지역예선의 과정은 오는 4일부터 6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된다.

2차 지역예선까지 통과한 팀 및 개인은 총 40이다. 이들이 바로 7월16일 7주차부터 진행되는 '코갓탤' 생방송 대결에 전격 투입된다.

총 5주간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준결승 대결에는 매회 8팀(혹은 개인, 이하 동일)이 출전해 6팀이 떨어지고 2팀씩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이에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준결승을 통과한 총 10팀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정종연 PD는 "그룹으로 지원을 한 지원자도 있고, 개인으로 지원을 한 지원자도 있다"라며 "이에 최종우승자는 개인이 될 수도 팀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 역시 시즌1과 시즌2의 우승자는 개인이었지만, 시즌3와 시즌4의 주인공은 팀이었다고.

한편 '코갓탤'은 전 세계 최고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갓 탤런트'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연주 성대모사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한다는 콘셉트로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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