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존재감' 정형돈이 지드래곤을 향해 "이게 패션이야"를 외쳤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봄맞이 특집 '무한상사 야유회' 특집이 방송됬다. 7명의 멤버들은 유재석 부장, 박명수 차장, 정준하 과장, 정형돈 대리, 하하 사원, 노홍철 사원, 길 인턴이 돼 직장인의 애환을 녹여냈다.
특히 대리로 등장한 정형돈은 붉은 색 점퍼에 벙거지 모자, 옆으로 열리는 선글라스, 슬리퍼 등을 착용한 채로 등장해 '미존개오'의 위력을 과시했다. 제작진은 '무한상사의 패션리더'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정형돈은 "형돈이는 집에 있는 옷 입고왔냐"는 동료들의 이야기에 도리어 자신감을 보이며 "내 카메라 어디지? 지드래곤 보고 있나? 이게 바로 패션이야!"를 외쳐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