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심장병어린이 사연에 울컥..TV출연 자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5.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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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어린이의 날을 맞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출연을 자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가족 사연을 소개한다.

이승연은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출연, 심장질환의 일종인 팔로사징을 앓고 있는 김완진 어린이의 사연을 전한다.


선천성 심장병의 약 10%를 차지하는 팔로사징은 울기만 해도 호흡 곤란 등이 이어져 실신, 경련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심장 질환으로, 수술로도 완치가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완진군은 어머니의 팔로사징을 그대로 물려받아 태어났다. 완진군의 어머니는 7차례에 걸쳐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완치가 힘들어 현재도 약물 치료 중이고 추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 어머니가 아파서 근로 능력이 떨어지고 아버지는 군복무 중이어서 수입이 거의 없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이승연은 이 사연을 직접 소개하겠다며 프로그램 관계자에게 먼저 의사를 전달했다. 이승연은 최근 봉사활동과 어린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오지 말라위를 찾아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만나고 오기도 했다.


한편 최근 MBC 아침드라마 '주홍글씨'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활발한 연기 및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연은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준비하고 있다. 비밀리에 녹화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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