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아픔 딛고 '미다시' 댄스 멘토로 컴백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1.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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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사진제공='미워도 다시 한 번'>


지난달 20일 준 강제추행혐의 관련 무죄 판결을 받은 개그맨 김기수가 댄스 멘토로 나섰다.

4일 SBS 플러스에 따르면 김기수는 6일 방송될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댄스 멘토로 출연한다.


김기수는 최근 진행된 '미워도 다시 한 번'의 2기 녹화 현장에 깜짝 등장, 2기 출연 부부들을 놀라게 했다.

김기수는 이 자리에서 "전성기였던 '댄서 킴' 시절 부모님이 황혼 이혼을 했었다"며 "이혼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에서 겪었다. 이 아픔을 너무도 잘 알기에 부부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댄스 멘토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이혼 위기에 있는 부부들에게 '몸을 맞댄 춤'이라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화합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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