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박민영, 유도복 입고 콩닥콩닥 '러브모드'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5.0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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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미묘한 분위기 속 '러브 유도'로 콩닥콩닥 사랑의 눈 맞춤을 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오는 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각각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 이윤성과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할을 맡았다.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유도 기술을 배우는 장면을 찍었다.

전직 유도선수 출신인 김나나(박민영 분)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이민호 분)에게 경호 차원의 유도 기술을 가르쳐 주는 장면이다. 완벽한 무술 고수로서 탄탄한 운동 신경을 가진 이윤성이지만 청와대 입성 후 자신의 실력을 감춘 채 김나나의 지도를 받는다.

능숙한 유도실력을 발휘하는 박민영 앞에서 꼼짝없이 내동댕이쳐진 이민호는 순간 달달한 분위기 속에서 박민영과 마주하게 된다. 곧 입이라도 맞출 것 같은 풍경이 연출된 가운데 두 사람이 자못 진지한 눈 맞춤을 하게 된 것. 훈훈한 두 남녀의 '러브 유도'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이민호와 박민영이 촬영 전부터 수개월간 유도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왔다"며 "성실한 배우들의 노력이 화면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시티헌터'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이민호 외에도 박민영 이준혁 카라의 구하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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